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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레몬물의 효능, 만드는 법, 부작용

매일 아침 공복에 레몬물 한잔을 마시면 우리 몸에 엄청난 변화를 준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레몬물 한잔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레몬물로 몸에 어떤 효능을 주는지 알아봅시다.

레몬

효능

숙변제거와 체중감소

아침에 일어나 따뜻하게 마시는 레몬차 한잔은 체내에 있는 유해한 독소를 없애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수면중에 멈춰있던 소화기관의 본기능을 원활히 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대장, 소장에 남아 있던 변은 독소로 변하게 되는데 이런 숙변을 없애는데 탁월한 게 바로 레몬차라고 합니다. 또 레몬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식전에 레몬물을 마시면 과식을 막을 수 있으며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디톡스의 효과를 가져와 숙변제거와 함께 지방축적을 막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알칼리성 유지

우리는 태아때 약알칼리성이었다가 점차 산성화가 되면서 몸 안에 있는 세포들이 약해지고 파괴되면서 체내 장기들이 면역이 약해지며 제기능을 못하게 되면서 노화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ph의 범위에는 0부터 14까지 있는데 7을 기준으로 7 미만은 산성 7 이상은 알칼리성이라고 합니다. 이중에 우리 몸의 최적 ph수치는 7.2~7.4라고 합니다. 모든 질병은 우리 몸이 산성일 경우에 발병하기 때문에 질병 예방을 위해서도 ph밸런스를 유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레몬의 성분은 ph가 낮고 산성의 강한 신맛이 나지만 우리가 레몬수를 마셔 몸으로 들어가게 되면 알칼리로 바뀌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에 레몬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몸의 알칼리성을 유지시켜주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노화방지와 피부개선

레몬의 성분에는 항산화에 탁월한 비타민c와 구연산,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 되어있습니다.  비타민c에는 강력한 항산화제가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를 억제시켜 피부의 안색도 맑아지고, 독소 제거에도 탁월해 여드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비타민c는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 손상을 억제시켜  뇌졸중, 심혈관 질환, 암, 당뇨 등 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구취 억제

레몬물을 마시게 되면 레몬에 있는 구염산이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를 파괴 시켜 구취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드는 법

레몬물을 만들때 껍질에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척 시에는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껍질을 깨끗이 세척하고, 물에 식초를 희석시켜 2차로 세척해 물에 잠시 담가 두면 이물질이 불어 나옵니다. 그 이후 물로 잘 헹궈내고  기호에 따라 스퀴저를 이용해 즙만 착즙 해서 복용해도 좋고 통째로 썰어서 섭취해도 좋습니다. 레몬물을 만드실 때는 물 2L에 레몬 1개를 잘게 잘라 으개거나, 착즙 후 물에 희석시켜 2시간가량 냉장 보관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부작용

이처럼 몸에 너무 좋은 레몬이지만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하죠 레몬도 통째로 드시거나 빈속에 드실경우 위액을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어 속이 쓰리거나 위염, 위궤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또한, 레몬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면 산도가 높아 치아 부식을 유발하니 적정량을 마시거나 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